축사

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로 학회의 이름이 바뀐 이후에 올해 처음으로 제 81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특히, COVID-19와 긴 장마로 식품산업계와 연구학술활동이 다소 위축되었지만, 이를 계기로 국민건 강을 선도하는 식품에 대한 연구와 식품시장이 점점 활기를 찾게 되리라 기대되며, 특히 낙농식품을 통하여 친숙하게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기회가 오리라 믿고 있습니다.
낙농식품은 일반식품과는 달리 산모와 임산부는 물론 성장기 어린이와 노약자의 건강에 탁월한 도움 을 주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우유 및 유제품은 그 보급이 확대되어 소비가 촉진되어야 합니다.
최근 COVID-19로 인한 어려움에 당면한 이때에, 미래산업으로서의 낙농식품과 생명공학이라는 주제 로 개최되는 본 학술대회는 낙농식품 업계 및 식품과학분야 전반에 활기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하겠습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식품관련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한국낙농식품응용생 물학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건강한국 실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개최되는 학술대회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하여 우리나라 낙농식품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다시 한 번 이번 81회 정기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을 위하여 준비하고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020년 10월 16일
한국식품연구원장 박동준